[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었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 사업의 글로벌 수요 증가로 성장했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IT업계에서는 오토차징 서비스, 일본 골든위크 캠페인 진행, 인도 문자 폰트 지원 소식이 전해졌다.밀리의서재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언커먼스토어에서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 앱에 '오토차징'을 도입한다. 리디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글로벌 인기 웹툰을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산돌이 인도에서 사용되는 언어인 타밀과 구르무키 문자 폰트를 지원한다. 엠로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SM 월드 2024'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통신망 간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이날 서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을 맞아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신청자를 이달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 예정자,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들이다.신청 대상은 ▲오가노이드, 첨단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소재, 재생의료 기술 ▲세포·유전자·면역 치료제 분야, 바이오소재, 고기능성 미용 제품(모발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 손상 조직과 장기 치료·대체 또는 재생의료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에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의 멘토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국석유가 중동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자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370원(7.28%) 오른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만2400원까지 치솟으면서 1년 내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09달러(0.10%) 내린 90.36달러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 달부터 시험 운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엄'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우주 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 모빌리티 국제 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KAI는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모빌리티 플랫폼 마이클과 제휴,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주유 쿠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국내 1위 차량 관리 앱인 마이클을 통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마이클 앱 이용 고객이 차량 경정비 예약 시 주유 쿠폰 지급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되며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 중인 카앤 앱 가입을 통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의 주유 쿠폰을 지급한다.수령한 주유 쿠폰은 카앤 앱 쿠폰함을 통해 전국 2300여 개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탑재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이 국내에서 첫 공개된다.현대모비스는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화성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맑은물시설과 김성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사람이 있는 곳까지 식음료 또는 물품을 빠르게 배달해 편의를 높여주는 배송 로봇 서비스가 일상생활로 들어온다.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입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 특집 '비전포럼'에서 폭 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비전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회장이 직접 제안해 지난 2005년에 시작했다. 이번까지 124회를 이어 온 비전포럼은 2021년부터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전환, 연 5회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 3월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4개사 모두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보다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효과로 유일하게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3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381대를 팔아 전년 동월보다 3% 감소했다.◆현대차, 36만9132대